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판준 도예가의 개인전이 대구 남구 앞산카페거리 인근 DK갤러리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40여 년간 도예의 길을 걸어온 작가는 유약과 흙의 배합을 통한 새로운 기법 개발을 위해 실험적 시도를 거듭해왔다. 달항아리 위주로 작업을 해온 그는 두고 볼수록 정감이 가는 달항아리를 만들어내고자 힘을 기울여왔다.
작가는 "'진정한 도예가는 숙달된 기술만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예가의 잠재의식 속에 깊이 묻혀 있는 실험적 조형요소들을 작품으로 표출시키는 것'이라는 도예가 김영태 선생님(전 계명대 교수)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도예가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김동국 DK갤러리 대표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백자 달항아리를 일컬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는 찬사를 남겼다"며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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