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 발효된 경북·울릉도·독도…순간풍속 20㎧이상
16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오전 9시 40분 기준 기온은 대구 14.7도, 상주 13도, 봉화 10.5도, 안동 13.1도, 구미 15.3도, 영천 13.6도, 포항 12.9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다음날부터는 낮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도, 독도에 순간풍속 20㎧(산지 25㎧) 이상,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15㎧(산지 20m㎧) 이상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비소식도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 대구경북, 낮까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온다고 예보됐다. 울릉도, 독도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20~60㎜,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0~40㎜, 대구, 경북남부내륙은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동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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