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13일 오전 북구 태전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가정폭력 인식을 개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경찰관(APO)과 관리사무소장, 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과 가정폭력 예방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인식 개선 홍보 방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내에 안내 포스터를 게시하기로 했다.
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시책에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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