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위해 컵라면 3천개, 초코파이 4천개 나눠줘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지난 10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교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정·교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공 교정위원 표창장을 전달하고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도 함께 열었다.
이날 경북북부3교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을 위해 컵라면 3천 개와 초코파이 4천 개를 기부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불우 수용자 생활지원과 각종 종교집회 유치, 자매결연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조관성 경북북부3교도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북부3교와 교정협의회가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해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구진섭 경북북부3교 교정협의회장은 "절망에 빠진 수용자들에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주고, 교정·교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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