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5월 10일 오후 11시 10분
반려묘 안주의 건강을 챙기는 집사 안재현의 일상이다. 지난달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뚱보 고양이 안주를 위해 안재현은 동물병원에서 체중 감량 처방을 받았다.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다이어트 사료와 간식 중단을 결심했다.
안주를 케어하며 집사의 아침을 연 안재현은 다이어트 사료를 소량 급여한 후 머리띠를 쓰고 냅다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인 집사가 반려묘와 놀아주는 노하우가 폭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안주가 과연 안 집사의 놀이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꽃꽂이하는 남자로 변신해 꽃꽂이에 열중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원초적인 것이 꽃이라고 생각한다"는 안재현. 그는 새벽에 꽃 시장에서 직접 사 온 꽃을 화병에 꽂기 시작한다. 식은땀까지 흥건해질 정도로 꽃 잡지책에서 본 느낌을 찾는 안재현의 꽃꽂이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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