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

입력 2024-05-08 17:08:53 수정 2024-05-08 17:56:49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시상

칠곡군은 7일 '제20회 칠곡군민의 날'에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여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7일 '제20회 칠곡군민의 날'에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여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시상했다.

이날 칠곡군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동명면 이진구(61·동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석적읍 이원종(67·석적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북삼읍 정영미(59·대한적십자사봉사회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약목면 이현우(62·㈜로칼축산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왜관읍 김창연(59·(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특별상 부문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래퍼그룹) 등이 각각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새로운 칠곡시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도시개발', '광역철도', '문화도시', '농촌협약' 등이 새겨진 큐브로 칠곡의 첫 글자인 숫자 '7'을 만들어, 칠곡군의 중점 사업들이 하나씩 완성되어 살기좋은 매력도시 '럭키칠곡'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보여줬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자원은 뛰어난 지역의 인재들"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칠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 행운이 가득한 살기좋은 칠곡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