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입력 2024-04-27 13:44:12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과 같은 작업환경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심사하는 제도다.

직원의 활발한 안전관리 참여와 작업현장의 안전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평가를 받은 케이메디허브 심사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케이메디허브는 안전문화가간을 통해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안전보건관리 우수 직원 선발대회 ▷아차사고 발굴 개선 실적 우수부서 선정 ▷안전표어 공모전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5월 사전안전보건 승인 신청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매주 109개 전 연구실의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2월 기관 최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신약, 의료기기 분야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직원이 안전보건관리에 동참해 달성한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케이메디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