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민중에 의한 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다. 3·15 부정선거로 재집권을 꾀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만행에 분노한 대구와 마산의 학생, 시민들이 규탄 시위를 벌이던 중 행방불명됐던 마산상고 김주열의 시신이 머리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바다에 떠올랐다. 국민들의 분노는 부정선거를 시정하라는 전국적 시위로 이어졌으며 결국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과 대통령 하야로 이어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민중에 의한 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다. 3·15 부정선거로 재집권을 꾀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만행에 분노한 대구와 마산의 학생, 시민들이 규탄 시위를 벌이던 중 행방불명됐던 마산상고 김주열의 시신이 머리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바다에 떠올랐다. 국민들의 분노는 부정선거를 시정하라는 전국적 시위로 이어졌으며 결국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과 대통령 하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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