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일교차 20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 유의'
8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0~8℃)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15.9도, 봉화12.4도, 안동 13.5도, 구미 15.1도, 영천 13.4도, 포항 18.2도, 상주 15.5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까지 벌어지겠다.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다음날인 9일 기온이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동해안은 동해상의 찬 공기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9일 낮 기온이 12~14도로 10도 가량 낮아진다고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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