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아 군청 광장에 ‘청렴나무’ 심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인과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군청 광장에서 '청렴나무' 식수 행사를 했다.
이번 기념식수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창녕군의회 김재한 의장,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권현재 위원장, 창녕군청공무직노동조합 여문연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군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창녕군 구성원들의 굳은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청렴나무로 매화나무를 선정했다.
창녕군은 이번 청렴나무 식수가 모든 구성원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청렴을 내재화하고 청렴한 창녕군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발전의 굳건한 축을 담당하는 노동조합과 함께 창창한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창창한 창녕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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