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개표소, 사전 및 본 투표소 조사해 사전투표일 전까지 불량사항 보완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관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의 조사 대상은 개표소 1곳, 사전투표소 14곳, 투표소 20곳 등 모두 35곳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등 대피시설 확보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종합) 불량사항 보완 확인 등이다.
조사를 통해 발견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모두 보완 조치한다. 아울러 소방서는 선거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선거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순욱 창녕소방서장은 "선거일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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