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억원 예산 지원…배송센터 조성·온라인 인프라 구축한다

대구 서문시장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에 서문시장 동산상가번영회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한다.
동산상가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4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서문시장 동산상가는 올해 사업 예산인 1억7천500만원으로 배송센터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동산상가 CI개발을 통한 브랜드 활성화, 온라인마켓 교육, 협동조합 설립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2025년에 진행될 2년 차 사업은 비즈니스모델 설계, 프로모션 운영, 협동조합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박종호 대구 서문시장연합회장은 "온라인 상품 판매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로 동산상가 상권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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