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공휴일과 주말에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는 기존 운영하던 내당2·3동의 내당어린이집에 이어 비산5동의 인지어린이집을 '휴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세~5세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1천원이다. 다만 명절 연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운영하지 않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육아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