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런마클 소속…1시간22분15초로 우승
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하프 코스 여자부에선 대구에서 참가한 정혜진(39·경산시) 선수가 1시간22분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하프 코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정씨는 2연패를 달성했다.
고등학교 때 육상 선수였던 그는 결혼과 취업 등으로 운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정 씨는 "날씨가 너무 좋아 뛰는 내내 행복했다"며 "힘든 겨울 훈련을 잘 이겨낸 후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더 좋았다. 다음 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