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쇼핑 등 미디어 커머스 강화 나서나
김은(53) 신세계백화점 전무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장으로 5일 부임했다. 라이브 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원포인트 인사로 해석된다.
김은 신임 점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5년 신세계에 입사한 김 점장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과 영업본부장 전무, 신세계인터네셔날 코스메틱2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점장은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점장은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신세계백화점이 자본금 260억원을 출자해 만든 광고 및 비디오물 제작 업체 주식회사 마인드마크에서 대표이사 상무와 운영총괄 상무를 2년 가까이 맡았다.
김 점장의 부임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미디어 커머스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