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성군지부(지부장 윤석우)는 2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본 오오야마 농협의 야하타 세이고우 조합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야하타 조합장은 '6차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오오야마 농협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6차산업(농업의 산업화) 발상지인 오오야마 농협은 1962년부터 소득이 낮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산촌지역 오오야마에서 매실 등 수익률이 높은 농업으로의 전환, 젊은이들이 이어받고 싶은 쾌적한 농업 등 농업개혁운동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