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대 1의 경쟁률 뚫어
경운대 간호학과가 '2024년 경상북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보건교사 분야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14일 졸업한 김은우(22) 씨가 주인공이다. 김 씨는 경북의 보건교사 분야에 응시해 지난해 11월 1차 필기시험, 올해 1월 치러진 2차 시험을 거쳐 7.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대학 졸업과 함께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 씨는 "간호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을 잘 따라간 덕분에 꿈꿔왔던 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졸업과 동시에 이룬 꿈이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간호사의 긍지를 가지고 학생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우수 보건교사 양성을 위해 교직과목 이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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