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실태조사' 맞춤 복지 지원
26일 대구 서구는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여의도에서 개최된 사업성과 공유대회에서 서구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지역 내 중장년 1만2천829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욕구, 사회적 고립도 등을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533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서구는 올해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1인 가구 주거 개·보수 지원 사업과 고독사 위험 가구 돌봄 사업, 중장년 1인 가구 건강 음료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 모두 사회적 고립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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