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지역상생과 나눔경영 실천에 나서

입력 2024-02-29 06:30:00

대경권 6개지점, 매년 소외계층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사업·봉사활동 적극 전개 예정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만7천여 가구에 김장 김치 9만여 포기, 3천300여 가구에 연탄 62만장을 전달해왔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제공

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이 직원 봉사단을 넘어 고객 봉사단을 조직하는 등 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소외 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그룹의 종합 유통업체로 이랜드그룹이 2010년 대구경북 대표 유통업체였던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지역에 진출했다.

인수 이후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이 15년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전개한 사업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는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펼친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지역 소외계층 중 매월 2만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 위기가구 주거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대구경북 SOS 위고 봉사단' 등 다양한 지역 기여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1월과 12월에 진행하는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연례행사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만7천여 가구에 김장 김치 9만여 포기, 3천300여 가구에 연탄 62만장을 전달했다.

김장 나눔 봉사의 경우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김장에 필요한 물품 전체를 지역 시장 상인회를 통해 구매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 악화에도 대경권 지역은 유일하게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이랜드 복지재단은 전국 40여 점포 중 대경권 점포를 사회공헌 모범 점포로 선정하고 해마다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올해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 오는 5월에는 계열사인 이월드와 함께 '이월드 어린이·청소년 무료 초청행사'를 연다. 또 저소득층 가정 사랑의 장바구니 지원, 대구 척수장애인협회 등 장애인협회에 19개 물품 지원, 미혼모 돕기 자선 바자회 성금 전달 등도 예정돼 있다.

11월과 12월에도 3천여 가정에 김장 김치, 200여 가정에 연탄 4만장을 나눈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 사랑의 온도탑 1억원 기부도 계획됐다.

황보성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대외협력실장은 "대경권 지점의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중단없이 유지해 왔다"며 "2024년에도 대경권 지역의 나눔 봉사활동에 최우선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홍문석 쇼핑점 지점장은 "동아백화점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이랜드 계열사인 이월드와 함께 맞춤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라며 "매년 더 나은 사회공헌을 계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만7천여 가구에 김장 김치 9만여 포기, 3천300여 가구에 연탄 62만장을 전달해왔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제공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만7천여 가구에 김장 김치 9만여 포기, 3천300여 가구에 연탄 62만장을 전달해왔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