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 방문해 현안 건의…발빠른 행보 이어간다

경북 구미시가 주요 현안 사업 건의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전폭적인 지원 요청에 나섰다.

25일 시는 "정부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으며,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경부선 구미 구간 지하화, 경부선 구미 구간 내 노후 철도횡단 박스 개량,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연계 도로 개설 공사 등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주요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 지역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재정 여건의 개선에 대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방문에 앞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등의 지역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확장할 수 있는 도시를 끌어내고, 46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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