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면 신암·본신리 일원서 오전 동안 정전과 통화 불량 사태도 벌어져
경북 영양에서 22일 밤 사이 내린 폭설과 강풍으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영양 수비면 한티재 일원에서 소나무 1그루가 도로에 쓰러져 통행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 수비면 신암·본신리 일원에서 총 30여 그루의 나무가 쓰러졌다. 나무 쓰러짐 사고로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동안 통화와 정전이 안되는 불편도 발생했다. 현재는 정상화 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양군은 현재 전직원이 나서 현장 복구와 제설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는 오후 7시에 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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