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최재형·윤희숙 등 13명 단수공천…김천 송언석·김오진 양자 경선

입력 2024-02-19 18:18:41 수정 2024-02-19 19:09:14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9일 서울 종로에 현역인 최재형 의원을 단수 추천하는 등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공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관악을에는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에는 동두천연천에 김성원 의원, 안산상록감에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산단원갑에는 김명연 전 의원, 광주갑에는 함경우 전 광주갑 당협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갑에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장, 남갑에는 박수영 의원, 사상에는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공천했다.

경남 창원성산에는 강기윤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순남광양곡성구례을에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공천을 확정했다.

경북 김천은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예비후보가 양자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