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 법성사,백미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입력 2024-02-06 17:47:53

5일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가구에 백미 300포 전달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이 5일 백미 300포를 기탁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이 5일 백미 300포를 기탁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에서 5일 설 명절을 맞아 800만 원 상당의 10㎏들이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성사와 법명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대한불교 관음종 법성사는 매년 명절이 되면 지역사회에 백미 등 후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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