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5t 물량 올해 첫 수출 상차식 가져

경북 영천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 품종인 프리미엄 샤인머스캣이 29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은 이날 설 명절을 맞아 홍콩으로 5톤(t) 물량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해당 작목반은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대만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꾸준하게 수출 실적을 쌓으며 영천 샤인머스캣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길호 작목반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샤인머스캣 선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과 수출로 국내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지역 포도 수출은 중국산 물량의 대거 유입에도 불구 2021년 162t(296만 달러), 2022년 173t(233만 달러)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200t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슬센터 소장은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의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영천 포도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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