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종이류 9억원, 모바일·카드 16억원 판매
경북 예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25억원(종이류 9억원·모바일 16억원)을 특별 발행한다.
예천사랑상품권은 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매 한도는 2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존 종이류 20만원, 모바일 30만원에서 이 기간 종이류 30만원, 모바일 40만원 등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받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며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