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안전망 학생 2명에게 치료비 4천803만원 지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이하 문경교육지원청)은 매일신문 '이웃사랑'의 사례 학생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총 4천837만원을 지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 내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2명의 사례를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추천했다.
그 덕에 재생불량성빈혈로 조혈모 이식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인 동우(가명·11) 군에게 이웃사랑 성금으로 모인 2천330만2천7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며 쓰러져 병원을 찾았으나 뇌경색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인 민웅(가명·12, 매일신문 1월 16일 10면 보도) 군에게도 2천507만1천877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문경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매일신문 이웃사랑 캠페인의 연계를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해 세상을 환히 밝혀준 매일신문 이웃사랑 캠페인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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