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49.8%에 달해
경남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 동안 겨울철 창녕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113건으로 전체 화재의 29.6%를 차지한다.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49.8%)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5.4%), 기계적 요인(11.2%)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임야 등 야외(30%), 산업시설(23%), 주거시설(22%)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화재 통계에서 알 수 있듯 화재 원인 1위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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