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우보면, 사랑의 온도탑 상승 중…각계 각층에서 2천300여 만원 기부

입력 2024-01-12 15:22:56 수정 2024-01-12 15:32:29

장병익 대명 이사가 대구 군위군 우보면에 이읏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장병익 대명 이사가 대구 군위군 우보면에 이읏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우보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사랑의 나눔 온도탑이 계속 상승 중이다.

10일까지 우보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우보종돈(대표 이창호) 200만원 ▷㈜벽산건설(대표 김중수) 100만원 ▷㈜대명(이사 장병익) 100만원 ▷㈜대성종합건설(이사 이영학)·우보봉산교회(목사 정준비)·우보 선곡교회(목사 홍경수)에서 각각 50만원의 성금이 들어왔다.

이 외에도 마을별, 단체별로 이웃의 사랑이 확산 중이다. 우보면은 지난해 12월 시작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으로 2천300만원 가량 성금이 기탁됐다.

우보면 관계자는 "희망 나눔 기탁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구를 가치있게' 슬로건 아래 아달 말까지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