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생계급여 4인 가구 최대 21만 3천원 증액한 183만 4천원 지급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물샐틈없는 복지 안전망 가동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급여 중지 및 제외 가구들 위주로 재확인 상담서비스 창구를 열어 권리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8일 창녕군에 따르면 행복나눔과 복지조사팀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복지급여 중지 및 제외자를 재검토해 급여 신청을 연계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민 A씨는 지난해 정기 확인 조사에서 의료급여가 중지됐지만, 복지조사팀이 장기 입원 중인 가구원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확인해 권리 구제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올해 변경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송필남 창녕군 행복나눔과장은 "정기적인 사례 회의를 통해서 급여 중지·제외된 대상 군민을 한 번 더 살펴본 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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