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찰의날 실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목욕용품 등 기부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연말 경북 예천군에 있는 요양원에 방문해 어르신께 배식 봉사를 하고, 목욕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당 요양원은 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 29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과 권용웅 예천경찰서장, 안명균 경북경찰청직장협의회장, 김미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회장, 이정희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경북 부지부장 등 경북경찰청 대표와 함께 류상우 경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정병대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 뒤 식사를 마치실 때까지 배식 보조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요양원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목욕용품 등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위문품은 경북경찰청이 지난해 경찰의 날 자체 실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최주원 청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경북은 어르신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2024년에도 경북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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