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시범 운영, 2월 정식 개장
경북 영천시는 28일 실내테니스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 개장한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실내테니스장은 기존 시민테니스장(실외) 8면 중 4면(연면적 2천383㎡)에 막구조물 1동 설치와 인조잔디 4면 교체, 조명 및 CCTV 설치 등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으며 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조성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시간 기준 영천시민은 1만원, 외부 지역민은 1만5천원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생활체육 및 전지훈련, 각종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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