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인들의 도전을 통해 포스코의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
포스코가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포스코명장 24명의 인터뷰를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
책 '포스코명장(총 402쪽)'은 최초로 선발된 손병락·조길동·권영국 명장부터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이영진·이선동 명장까지 24인의 도전과 자부심 그리고 후배들에 대한 당부를 담고 있다. 또 명장들의 직업적 성취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기와 인생관 등 진솔한 이야기도 수록돼 있다.
포스코명장들은 책에서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등 떠밀어주는' 포스코의 조직문화가 철강산업 후발주자인 포스코가 50여 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직접적인 기술 전수 외에도, 현장 직원들이 명장을 롤모델로 삼아 기능인으로서 꿈을 키워 나가고 회사가 제도와 문화를 통해 차세대 명장으로 성장할 직원들을 지원하는 유기적인 순환의 구조가 포스코가 가진 큰 경쟁력이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책은 현장과 기술을 중시하는 포스코의 경쟁력을 담고 있다. 포스코는 이들 명장의 이야기를 통해 철강기업을 넘어 친환경 미래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사람의 힘을 말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명장 제도는 포스코에서 2015년부터 매년 뛰어난 기술 등을 가진 직원 2~4명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명장이 되면 특별 승진·포상금 5천만원·명예의전당 헌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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