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기회 제공 등 청년 목소리 담고 체감되는 정책 발굴 노력
대구 달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이석 청년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위원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달성청년혁신센터 성과 보고 및 2023년 청년정책 추진 현황, 내년도 주요 청년 정책에 대해 심의했으며,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도 가졌다.
달성군은 올 초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청년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구시 최초로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청년 월세 한시특별 지원 사업' 등 6대 분야별 전략과제(취·창업, 주거, 교육, 자산형성, 심리·정서, 참여·권리)를 중심으로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서포터즈 확대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등 지역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권역별 청년 공간 조성', '청년 관련 행사 강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들이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취·창업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달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실제 체감되는 청년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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