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6일 가명정보 활용 성과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Data Value Up! Data Combination 성과 공유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협의체 참여기관, 민·관 데이터 보유기관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 해 동안 기관 간 협력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활력도 제고를 위한 교통데이터 분석(한국철도공사) ▷개인사업자 점포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자 성향 분석(롯데카드) ▷간편 청구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한 실손 청구 데이터 분석(레몬헬스케어) 등 다양한 결합 사례 공유했다.
이어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의 가능성, 영지식 증명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주제로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 및 결합을 위한 최신동향 세미나도 진행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가명정보 결합은 한정된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무한히 새로운 데이터를 생산·공유할 수 있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하다."라며 "신기술 활용 및 선진적인 데이터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질서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