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승인 떨어지면 본격 업무 시작
지난 6월부터 원장 공석 상태이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새 수장을 맞이한다.
5일 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3명이 경합을 벌였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국광학산업진흥원은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김 전 부시장은 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김 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1월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해 공공기관 통폐합, 군위군 편입 등 대구시 현안 사업들을 추진했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광학진흥원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 등에 혜안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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