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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 유리가공 공장 화재. 독자 제공
26일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A유리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1시간 1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이 공장 건물 1동(419㎡)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불이 난 공장이 산과 인접한데다, 옆 공장에 인화성 물질인 시너 200ℓ가 있어 진화에 애를 먹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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