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
대구남산사회복지관 '김장 나눔축제' 함께 참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23일 안동지역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대구지부 관계자와 안동지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해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1상자당 7㎏씩 포장 50상자를 마련했다.
봉사단원들은 포장한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추운 겨울이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축제'에 대경상록자원봉사단 15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천50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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