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오는 23~25일 경운대서 열려

입력 2023-11-19 14:46:52

30개社 50개 부스 참가, 전시회·수출상담회·경진대회 등 미래기술 축제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포스터.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포스터.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3'이 오는 23~25일 경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경운대·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문화재청·경북도·구미시·3D프린팅산학협의체 등이 후원한다.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D프린팅 산업전시회, 3D프린팅 기술포럼, 4D프린팅 인쇄 전자 포럼,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25일 경운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3D프린팅 BIZCIN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관련 종사자, 중·고교생, 일반인 출품작에 대해 서류 심사로 선정한 본선 진출작을 행사 기간 전시한다.

본선 시상식에서는 구동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디자인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 밖에 특허청장상, 문화재청상 등도 시상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중요한 트렌드로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제조 산업의 혁신 기술"이라며 "이번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3D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3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3dpia.org)와 행사 홈페이지(www.3d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