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9명,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활동 가져
희망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협력…북구청 등 후원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는 최근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장애인 탐라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희망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북구청, 삼성텍, 영진레미콘, 하림디지포스터, 대구시민장례식장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9명이 제주도에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2000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재개됐다. 장애인에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공연의 즐거움을, 부모들에게는 짧게나마 자식걱정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