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2억원, 포도 등 5개 품목 과원 등 대상
경북 영천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2024년 FTA(자유무역협정)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비는 52억원이다.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이다.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고 앞으로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 경영체 미등록,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 3천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은 포도 비가림, 지주·관수·배수시설, 관정,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다. 올해는 복숭아 지주시설 중 유인 파이프 사업을 추가했다. 또 농업재해와 관련 있는 재해예방시설인 ▷방풍망 ▷서리피해 방지 ▷야생동물 방지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에 대해선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과원도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과수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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