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현장 발견 119 신고
경북 문경에서 농사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자신의 경운기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다.
4일 문경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3분쯤 문경시 산북면 지내리 한 농경지 앞에서 A(84.예천군 용궁면)씨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상체가 깔려 있는 것을 A씨의 동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와 구급차가 즉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을 거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동생은 농사일을 나간 A씨가 저녁 늦게까지 연락이 안 되고 귀가하지도 않아 농경지 주변을 살피다가 사고현장을 발견했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에 깔리게 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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