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31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지역 최초로 '2023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신성장 산업과 연계해 5개 파트너사와 12개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올 해 처음 열린 밋업데이 행사에는 대기업과 지역 중견기업 9개사, 지역 스타트업 30여 개사가 참석해 총 82회의 미팅이 진행됐다. 지역에서도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와 협업에 많은 수요가 존재함이 이날 행사에서 증명됐다.
밋업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지엘아이엔에스 김덕흥 대표는 "지역에서 스타트업을 경영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나는 것이 힘들었는데, 우수한 노하우를 보유한 지역 중견기업과 미팅할 기회가 주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농기계 관련 지역의 대표적 중견기업인 ㈜대동 이광욱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대동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신성장 산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인국 대구센터장은 "지역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지역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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