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 후배들의 빛나는 발전을 응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30일 간호학부 1회 졸업생 장세은 씨가 1만$(1천256만9천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인 장 씨는 김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경북보건대 간호학과를 1회로 졸업했다.
그녀는 간호학부 졸업 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RN 라이선스 시험에 합격해 굿 사마리탄 병원에서 근무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귀국한 장 씨는 모교를 잊지 않고 간호 학부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장 씨는 "초고령화, 4차산업혁명 등으로 점차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간호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간호학부의 발전과 후배들의 빛나는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당장에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이렇듯 발전기금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학의 당면 과제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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