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먹거리 부스도 준비
먹거리존‧키즈랜드‧가요제 풍성
경북 구미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시청 앞 복개천 주차장에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푸드페스티벌는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 1km 구간에 시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랜드, 71개 음식 부스가 설치되는 푸드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가 가을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5주차장 하모니랜드에서는 정오부터 시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며, 미스트롯 정미애,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히든싱어(김건모 편) 나건필, 성악가 김성록이 출연한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출신의 DJ들과 함께하는 EDM 댄스파티로 MZ세대들의 젊음의 광장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3‧4주차장 푸드랜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테마 밥상'과 '한식대가의 요리 작품전시', 7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200여 가지 메뉴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제2주차장 키즈랜드에서는 보조무대와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어린이 댄스,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와 캐리커처, 인디언들의 거리공연도 이어지며,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이 판매된다.
구미에 1호점을 두고 있는 교촌치킨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무료 시식을 진행하며, 축제 기간 주변 상가는 5~10% 할인 행사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송정 복개천은 지난해 푸드페스티벌을 계기로 젊음이 넘치는 구미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는 이 기회를 살려 '송정맛길' 명칭을 붙여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런칭하는 등 5년 뒤 전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음식 축제로 키워 갈 것"이라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이용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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