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20%, 가공상품 10% 깎아준다
경북 영덕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는 이달 말까지 판매 상품에 대해 10~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 농산물은 20%, 농산물 가공 상품은 10% 깎아주는 이번 행사는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준비해 판매하고 있다.
영덕장터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49개 종류, 16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게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작한 '영덕 붉은 대게장'이 선물용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 자연산 게장을 먹기 쉬운 파우치형으로 만들었기에, 주부들에게 맛과 간편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반건조 오징어, 해풍 맞은 복숭아 병조림, 수제강정 선물세트, 사과, 김, 미역, 고구마, 자유로운 환경에서 닭이 낳은 동물복지 계란, 사과품은 영덕주조전통주, 참두릅 등도 고객들의 선택이 많은 상품이다.
박병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덕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할인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들이 소득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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