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너무 커서, 휠체어 또는 보행기로 이동
2021년 기네스북에 등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세계에서 키가 제일 큰 여자는 루미사 겔기로 2m15cm. 이제 26세의 소녀이지만 희귀질환(Weaver's Syndrome)으로 인해 키가 너무 자라서, 제대로 걸을 수도 없다. 때문에 주로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보행기를 이용해 걷는다. 2021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모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잠재력을 믿고 최선을 다하자"고 좌우명으로 살고 있다.
역사상 최고로 키가 컸던 여성은 1982년에 사망한 중국의 쩡 진리안으로 2m46cm에 달했다. 역대 농구선수 중에는 '러시아 원더우먼', '치마를 입은 걸리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울리아나 세메노바(2m10cm)로 과거 소련(소비에트연방) 시절 최고의 농구선수로 몬트리올과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브라질에는 2m7cm 최장신 인기 모델이 있다. 엘리사니 다 크루즈 실바로 틱톡(Tik-Tok)에서 170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으며,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마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14세 때 2m5cm였으며, 당시 10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그녀가 선택한 남자는 40cm가 작은 프란시날두 다 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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