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안전한 먹거리 제공
경북 영천시는 25일부터 보현산댐 관광지 일원 64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 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보현산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 등도 진행한다.
보현산댐 일원에는 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길며 별을 형상화 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인 출렁다리를 비롯해 ▷100초간 하늘을 날며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짚와이어 ▷5D 돔영상관과 다양한 종류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내에서 명상치유와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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