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 500명에게 사진 인쇄 머그컵 선물
‘학업 중단 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24일 열린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는 대회만큼 부대행사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청 직원들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카카오톡 채널만 등록하면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록한 채널에 자신의 사진을 보내면 머그잔 프레스를 이용해 인쇄 컵도 무료로 만들어줬다. 머그잔 프레스가 현장에서 5분 동안 5개 정도 컵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많은 기다림 없이 참가자들이 컵을 받아 갔다. 봉화교육청은 이날 500명에게 이 컵을 선물했다.
한 참가자는 "다른 행사장에 가면 적어도 1만원은 받은 인쇄 컵인데 이렇게 무료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마라톤도 기분 좋게 뛰고 이 선물을 통해 봉화 교육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춘희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직원 6명이 주말인데도 아침부터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봉화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께 만들기 위해 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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