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 1명당 최대 50만원 지원…올해 초부터 소급 적용
경북경제진흥원과 경북 영주시가 영주지역 먹깨비(경북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근 배달료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것이다. 먹깨비 배달료 중 소비자 부담요금이 2천원 이하인 배달건에 대해 사업주 1명당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배달건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소재한 먹깨비 가맹점으로, 배달 건당 2천원을 분기별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1인이 다수 업체 운영시 사업장별 최대 5개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먹깨비 가맹점용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영주시 읍면동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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