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문화재 야행, 삼강주막 주모 체험 등
경북 예천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과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모두 4건이 선정됐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내년도 진행되는 사업인 생생 문화유산 사업 2건, 문화유산 야행 사업 1건 등 3건과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1건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는 전국에서 636건이 접수돼 최종 389건이 활용사업으로 선정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올해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가 다시 한번 선정됐고 신규 사업으로 '삼강주막 주모요 잘~ 지내시니껴!'가 추가됐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는 금당실 송림과 마을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인 '예천 금당실 문화재 야행'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1건이 선정돼 활쏘기 문화 기초연구조사를 통해 예천지역의 활쏘기 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은 문화유산 활용사업 2억7천500만원,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억원 등 총 3억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은 내년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예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면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문화체험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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